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펀드 투자설명서 작성 기준이 달라집니다.
금융감독원은 투자설명서 중요 내용을 일반투자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펀드 투자설명서 작성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가이드라인을 보면 전문용어나 약어는 가급적 쉬운 우리말로 바꿔사용하고, 중요도에 따라 글자크기나 색상을 달리하도록 했습니다.
또 수치만 나열하는 대신 도표와 그래프를 활용하고, 표지와 목차를 만들어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투자대상과 투자위험에 등 핵심 내용 위주로 기재한 간이투자설명서 분량도 기존의 15쪽에서 절반가량 줄이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밖에 판매회사가 계열사 펀드를 판매하는 경우 비계열사 펀드도 함께 권유했는지 투자자로부터 확인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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