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3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창립 51주년 기념식`에서 "경제사업 활성화는 농업인과 고객 모두에게 큰 이익을 주는 우리세대의 역사적 사명"이라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그는 또 "생산만 하면 팔리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야 하며 보다 빠르고 보다 신선하게 공급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이날 열린 창립기념식에는 농업인 조합원과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발전 공로자 20여명에 대한 정부의 훈·포장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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