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마트의 판매장려금 이행실태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마트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어제(2일) 이마트 서울 성수동 본사에 조사인력 10여명을 투입, 판매장려금 이행실태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판매장려금은 협력업체로부터 상품 판매에 대한 성과금 명목으로 받는 것인데, 협의과정에서 협력업체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습니다.
이와 관련, 이마트는 "판매장려금 이행실태에 대한 지난번 조사에 이은 보완조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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