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수출입 예상치가 대외여건 악화의 영향으로 하향 전망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연간 수출입은 당초 전망보다 대폭 축소돼 수출 5천745억 달러(3.5%), 수입 5천510억 달러(5%)로 예상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정부가 올해 초 발표한 전망치는 수출 5천950억 달러(7.2%), 수입 5천700억 달러(8.7%), 무역수지 250억 달러였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EU 재정위기와 중국 경기 둔화 장기화의 조짐으로 인해 수출과 수입 규모가 모두 줄어들 것이다”라면서도 “다행히 무역규모 1조 달러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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