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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성장전망 3.3%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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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성장전망 3.3%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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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3.3%로 대폭 하향조정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4%대 성장이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유럽 위기가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인터뷰] 최상목 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로 본격 회복이 지연되어 당초 전망치 3.7%보다 낮은 연간 3.3% 성장으로 전망됩니다.”

    수정 전망치는 지난해 경제성장률 3.6%에도 한참 못 미칩니다.


    다만 하반기 이후 고용개선과 물가오름세 둔화 등에 따라 내수 중심으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물가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연간 3% 이내에서 안정된다고 봤고, 수출도 연간 180억달러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게다가 내년 경기전망은 더욱 장밋빛 일색입니다.

    [인터뷰] 최상목 재정부 경제정책국장


    “(2013년 세계경제 성장은) 4.3%로 전망을 했는데, 대부분의 국제기구나 국제기관이 올해 보다는 세계경제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고요, 우리나라 성장전망도 4%대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다라는 예측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정부는 유럽위기 장기화를 우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내년 세계경제의 빠른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어, 위기상황에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졌습니다.

    WOW TV NEWS 이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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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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