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국내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맞춤형 센터를 개설합니다.
코트라는 27일 조석 지식경제부 2차관과 오영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진출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공사는 중동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마케팅 지원 사업을 개발하는 한편, 중동지역 15개 무역관을 통해 현지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동기업 관련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중동 정보 포털 사이트`를 개설하고 오는 10월에는 `한-중동 비지니스 위크`를 개최하는 등 각종 중동 진출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최근 중동붐은 국내 기술과 국가브랜드를 바탕으로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할 기회"라며 "중동 국가들도 국내기업의 진출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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