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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연정, 재무장관 지명자 고사...출발부터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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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사마라스 신임 총리가 이끄는 그리스 연립정부 신임 재무장관에 지명된 바실리스 라파노스 그리스 내셔널뱅크 총재가 건강상 이유로 장관직을 고사했다.

(사진 = 라파노스 재무장관 지명자)

복통 등으로 입원 치료 중인 라파노스 장관 지명자는 사마라스 총리에서 `건강문제`를 이유로 장관직을 고사했다고 25일(현지시간) 그리스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사마라스 총리는 라파노스 지명자의 쾌유를 빌며 그의 뜻을 받아들였다. 라파노스 지명자는 지난 21일 지명 발표 후 취임식을 하지 않은 채 이튿날 입원했다.

사마라스 총리는 연정 파트너인 사회당과 민주좌파 지도자 등과 26일 만나 재무장관 인선을 논의한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재무장관에는 2차 총선을 관리하기 위해 출범했던 과도정부의 지오르고스 자니아스 재무장관을 그대로 기용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한편 28~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는 눈 수술을 받은 사마라스 총리 대시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밝혔다. 또 연정 파트너인 사회당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당수와 민주좌파의 포티스 쿠벨리스 당수는 사마라스 총리가 회복하는 대로 3명이 함께 브뤼셀을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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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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