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무구조가 개선된 한국토지신탁에 대해 신용평가 3사가 모두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국토지신탁은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가 한국토지신탁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종전 A3+에서 A2-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11년 이후 준공사업장의 분양대금 회수를 통해 신탁사업비 대여금을 꾸준히 회수하면서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된 것이 등급 상승의 이유입니다.
현재 한국토지신탁의 총 차입부채는 2010년 말 4081억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1610억원으로 줄어들어 부채비율이 239%에서 71.5%로 크게 낮아진 상태입니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를 신규 영업확대에 따른 수수료수익 증가와 차입부채 축소로 인한 이자비용 감소, 준공아파트 분양대금 회수에 따른 대손충당금 환입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