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재단은 26일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해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민기 지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전광렬 홍보대사, 곰두리복지재단 박마루 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을 개최하고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총 3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지엠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 27대, 다마스 6대, 라보, 쉐보레 올란도 각 1대씩 총 35대의 차량을 전달했습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회사 출범 당시부터 한국지엠과 한마음재단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한국지엠이 전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것처럼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교육, 환경 등 각종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제훈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틀을 마련해준 한국지엠 임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애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아동,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노숙자 관련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상담, 교육, 통학, 급식지원, 간병, 병원 진료 등을 위한 각종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설립 이후 지금까지 의료비, 장학금, 합동 결혼식, 김장김치, 사랑의 음악회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