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삼혁신도시에 건립된 국립해양박물관이 오는 7월 9일 오후 2시부터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2009년 12월 착공한지 2년6개월 만에 완공된 국립해양박물관은 박물관 규모로는 우리나라 세 번째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함경도해안실경지도첩’, ‘죽도제찰’와 동해를 한국해(MARE COREA)로 표기한 ‘지구의와 천구의 세트’, ‘해도첩’ 등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됩니다.
특히 항해선박영역에는 우리나라 한선의 변천과정과 국내 최대크기로 복원(실물의 1/2크기)하는 ‘조선통신사선’이 전시됩니다.
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저녁6시까지(월요일은 휴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각 3시간과 1시간을 연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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