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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적재불량차량 근절 '대국민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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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가 도로파손과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과적·적재불량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국민 선포식`을 오늘(20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에서 갖습니다.

국토부, 화물차연합회,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과적·적재불량 차량을 근절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하고 대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에서 개최됩니다.

과적으로 지난 한 해동안에만 2차로 기준 연간 480㎞, 680억원의 보수비용이 발생했고, 적재불량 낙하물로 인한 교통사고도 연평균 50여 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지속적인 단속을 위해 이동단속반과 무인단속설비 설치 확대, 단속요원 시니어 사원을 채용하고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와 `과적 및 적재불량 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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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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