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소기업-문화계 사회적 기부대장정 사업인 `중소기업과 예술단체(인)이 함께하는 기부여행`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존 현금, 현물, 자원봉사 등의 기부활동에 문화예술단체(인)들의 재능기부를 매칭?연계한 것입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예술단체(인)가 결연을 통해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원되는 사업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공연단체에는 공연을 위한 실비가 지원됩니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운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공연기부, 문화예술현장에 초대하는 티켓기부와 문화예술교육 기부 등 문화예술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기부가 가능합니다.
중앙회는 "단순한 현물이나 현금 기부에 그쳤던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경우, 기업의 임직원과 수혜단체, 예술단체가 함께 문화공연을 통해 한층 더 마음을 열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진정한 소통과 나눔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부를 하는 경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법인의 경우 50%, 개인은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자원봉사를 하는 경우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서 발급하는 자원봉사확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예술단체는 중소기업문화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happyculture.or.kr)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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