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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HRD 정책 책임자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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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18일부터 5일간 인천에 있는 국제HRD센터에서 `개도국 HRD 정책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워크숍에는 자카리 페레벳(Zacharie Perevet, 55세) 카메룬 고용직업훈련부 장관을 비롯해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13개 국가의 인적자원개발 분야 고위공무원들이 참가합니다.



이들은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직업훈련시스템과 HRD정책을 배우고, 각 국가 간 정책을 공유하게 됩니다. 여수 엑스포와 산업체도 방문해 미래 산업과 한국의 경제발전 모습도 경험하게 됩니다.

공단은 2001년부터 이 워크숍을 개최해왔고, 지난해까지 219명의 개도국 정책책임자들이 참가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의 우수한 인적자원개발 시스템이 꾸준히 개도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공단은 지난해에만 우간다 직업훈련원 건립, 베트남 국가기술자격검정 역량강화 등 9건의 국제협력사업을 진행하며, 개도국이 직업훈련 기반을 마련하고 자격제도를 구축하는데 한국의 경험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바그람에는 2010년 세워진 직업훈련원에 전문가를 파견하고 커리큘럼 개발, 훈련장비 지원, 훈련교사와 관리자 연수 등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직업훈련원 수료생 106명 전원이 현지 다국적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려 성공적인 아프가니스탄 재건사업 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습니다.

전화익 공단 글로벌HRD협력원장은 “한국의 직업훈련시스템과HRD정책을 배워가는 개도국 관계자들이 한 해에 360여 명”이라며, “국제협력사업을 강화해 경제발전 지원은 물론 한국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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