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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중국, 신중한 통화정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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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이 신중한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진타오 주석은 17일(현지시간) 멕시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멕시코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적극적 개방정책과 신중한 통화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면서 "안정적이면서 비교적 빠른 성장과 경제구조 조정, 인플레이션 관리 사이의 정책적 균형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경제가 안정적이고 비교적 바른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이같은 중국의 경제성장은 세계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후 주석은 "현재 복잡하고 심각한 외부적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중국은 성장방식 전환, 경제구조 조정, 내수 진작을 위한 장기적 메커니즘 구축 등을 촉진하는 등 거시 관리를 개선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같은 거시정책을 통해 중국은 소비와 투자, 수출이 이끌어가는 경제를 갖추게 될 것이며 이는 빠른 경제성장과 사회의 화합과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최근 유럽발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8.1%까지 둔화되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는 등 경기부양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미국의 3차 양적완화와 함께 중국의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시장참가자들이 기대하는 가운데 후 주석이 신중한 통화정책 지속을 언급하면서 경기부양책이 선제적 미세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고개를 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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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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