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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매물 부담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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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매물 부담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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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요즘같이 대외 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선물옵션 동시만기도 중요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내일로 다가온 만기일 매물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 들어 두번째를 맞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은 증시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유로존 재정위기가 고조되면서 외국인이 대규모 물량을 쏟아낸 만큼 연초 이후 누적된 순차익잔고가 크게 줄어든데 따른것입니다.

    실제 지난 12일 기준 순차익잔고가 914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 들어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2월 2조4000억원보다 2조3000억원 넘게 줄어든 수칩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번 만기일에 대규모 물량 청산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인터뷰>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5월 한달간 백워데이션현상이 지속되면서 외국인들 매수잔고의 대부분이 이미 청산된 것으로 판단됩니다.이에따라 만기에 미치는 부정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현물과 선물의 가격차이인 베이시스가 외국인 선물 환매수로 개선된데다 6월물보다 9월물이 고평가 돼 있어 누적된 차익매수세가 다음 만기일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또 6000억원 규모의 국가기관 매수잔고가 시장으로 나온다해도 평소 비과세 거래 특성상 40000~5000억원 규모가 빠르게 매도매수되는 것을 감안하면, 기관의 매물 부담은 제한적입니다.

    다만 외국계 자금이 유로존 리스크와 같은 대외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시장전문가들은 대외 변수의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스탠딩> 신유진 기자

    다가오는 17일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유럽 재정위기와 같은 대외 변수에 시장변동성이 높아질 위험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간밤에 급격한 시장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매도물량에 제한이 있는만큼 무난한 만기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신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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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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