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NH-CA 자산운용이 업계내 대형사로의 진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종환 NH-CA자산운용 대표는 오늘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농협지주와의 시너지로 5대 금융지주에 걸맞는 규모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종환 NH-CA자산운용 대표
"농협금융지주가 NH-CA에 대해서는 고객정보를 공유하게 되고, 자금지원, 리스크 관리, 준법 감시에 유리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 대표는 그 방안으로 이른바 `잘되는 펀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종환 NH-CA자산운용 대표
"1.5배 레버리지 펀드가 이제 3년됐는데, 지금 (수탁고가) 8500억원 정도 됐습니다. 1조에서 1500억원 정도 부족하지만 앞으로 대형 판매사를 개발하고, 사후관리,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서 조만간에 1조 펀드가 될 것이고.."
현재 출시된 800여개 주식형 펀드 가운데 수탁고 1조원 이상 펀드는 단 10개로 주로 대형사가 운용하고 있는만큼 1조클럽 가입을 통해 대형사로 인정받겠다는 전략입니다.
대표펀드의 일본 수출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환 NH-CA자산운용 대표
"지난해 12월에 전임자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일본 아문디 재팬을 방문해서 상품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습니다. 앞으로 조만간에 아문디에 수출을 할 것입니다."
이 대표는 시장 트랜드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 등 합작회사인 프랑스 아문디와 시너지도 극대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WOW-TV NEWS 지수희 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