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동력성능과 편의성 등 상품성을 강화한 2012년형 메가트럭과 트라고 출시를 기념해 11~14일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화물 휴게소에서 ‘화물차량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정비 전문가로 편성된 특별점검팀을 구성해 신탄진 상행선, 옥산 하행선, 입장 상행선, 칠곡 하행선 등 총 4곳의 고속도로 화물 휴게소를 직접 찾아가 차량점검과 소모품 무상교환 등의 비포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현대차는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냉각수, 엔진오일, 타이어 무상점검은 물론 첨단 장비를 통한 세부점검과 정비상담 등을 진행합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가트럭은 표준차량에 더욱 강력해진 260마력의 G엔진을 탑재해 가속과 등판성능을 향상시켰고 250리터 알루미늄 연료탱크를 적용해 장거리 운송고객을 위한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4월에 출시된 2012년형 트라고 트랙터는 수동변속기 차량의 엔진을 500마력으로 증대했으며 주행성능을 강화했으며 내비게이션,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 등을 적용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많은 화물차량의 안전사고 예방과 차량관리에도움을 주기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새로 선보이는 2012년형 중대형트럭의 상품성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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