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국진이 소개팅을 통해 솔로 탈출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6월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앞서 예고됐던 김국진의 소개팅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춘천행 기차에서 소개팅 녀를 만난 김국진은 소개팅 녀에게 혈액형, 취향을 묻는 등 의외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춘천에 도착해 식사를 하고 보트를 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냄과 동시에 한 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김국진은 소개팅 녀에게 시선을 뗄 줄 모르며 시종일관 미소를 지었습니다.
김국진의 마음을 빼앗아간 소개팅 녀 권지원 씨는 이화여대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미모의 재원입니다.
권지원 씨도 김국진의 리드 하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 데이트를 마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편한 느낌이었다. 서로 눈도 마주치고 그런 느낌이 참 좋았던 것 같다”고 김국진에게 92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주며 “나머지 8점은 아쉬움을 남겨 두기 위해서”라고 재치를 발휘했습니다.
김국진 또한 권지원 씨에 대해 “배려심이 마음에 들었다”며 “계속 여자더라. 여성스럽다는 걸 계속해서 느꼈다. 본격적으로 잘 알아서 하겠다”고 호감을 드러내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를 예고했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국진 소개팅녀 권지원 씨, 정말 좋은 사람 같아요”, “국진이 형, 드디어 솔로 탈출?”,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요”라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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