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신천부신기회’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현재 중국에서 활발하게 진행중인 서부 대개발 ‘천부지국 쓰촨, 한국행’ 행사의 일환으로 경제협력 설명회 및 프로젝트 조인식을 갖는 자리였다.
주한 중국대사인 장신썬, 쓰촨성 정부 간린 부성장 등 쓰촨성 정부의 주요 공직자들은 물론 시정부 인사와 국내 CJ, LGCNS, 현대, 한화 등 대기업, 그리고 중견기업인 (주)리치오홀딩스도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메이산 시정부와의 조인식을 한 (주)리치오홀딩스(www.richio.com)는 현재 중국 사천성을 중심으로 6 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는 한국계 기업으로 의료사업, 방송사업, 의류사업, 경영자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 자리매김한 중견기업이다. 또 중국 내 시장조사 및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국내기업들의 중국진출에 다방면으로 지원을 하는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향균공장 설립과 관련해 참여했다.
항균공장에서 생산하는 품목은 항균제 및 탈취제 품목이며, 기존에 유통되는 항균제품에 비해 뛰어난 항균력을 바탕으로 가정용 및 산업용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게 되며 중국 내수시장은 물론 전세계로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2000년부터 중국 서부대개발 사업이 결정돼 최근까지 몇 개의 지역을 선정, 천부신구라는 신개발구 정책을 통해 집중적인 투자육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천성에서 천부신구건설 정초식을 통해 청두, 즈양, 메이산을 건설지역으로 선정하여 본격적인 개발산업에 대한 계획을 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