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1분기 국민소득 잠정치를 발표하고 지난 1분기 재화와 서비스의 수출은 3% 늘어난 데 비해 수입은 4.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상교 한국은행 국민계정부 차장은 "올해 들어 수출보다 내수의존도가 더 높아지면서 수입 증가율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지난 1분기 최종수요(3.4%)에서 내수 기여도는 1.7%로 전기보다 0.4%포인트 늘어난 반면 수출 기여도는 1.7%로 전기에 비해 0.1%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