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5일(현지시간) 유스위치닷컴(uSwitch.com)의 인기 스마트폰 순위에서 애플의 아이폰4S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아이폰4S는 한 달 전 갤럭시S2를 제치고 인기차트 1위에 올랐지만 판매량과 온라인 검색량을 합친 집계에서 갤럭시S3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3위와 4위는 갤럭시S2와 대만 HTC `ONE X`가 각각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가 6위에 오르며 10위 안에 6개 제품을 진입시켰다.
유스위치닷컴은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갤럭시S3가 4.8인치로 커진 액정화면과 시선 인식 등 첨단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29일 유럽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갤럭시S3는 전세계 사전 주문량이 1천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