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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사면 웃는 쇼핑백, 아이디어는 좋지만 왠지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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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사면 웃는 쇼핑백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해외 광고 사이트를 중심으로 ‘물건 사면 웃는 쇼핑백’이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서 소개하고 있는 ‘물건 사면 웃는 쇼핑백’은 말 그대로 물건을 사면 겉면에 그려진 소녀의 표정이 찡그린 얼굴에서 미소를 띤 모습으로 바뀌는 것이다.

한 완구회사에서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 이 쇼핑백의 원리는 간단하다. 물건을 담고 들면 아이의 웃는 입과 눈 부분이 롤링되면서 새로운 표정으로 교체되는 것.

하지만 물건을 사야만 웃는 소녀의 표정에서 소비심리를 부추기려는 기업의 속내를 엿볼 수 있어 씁쓸함을 자아낸다.

한편 ‘물건 사면 웃는 쇼핑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디어는 좋지만 어딘가 씁쓸하네”, “신기해서 한 번은 쇼핑해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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