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SK하이닉스를 새 식구로 맞이한지 100일을 맞이했습니다.
SK는 23일 "오늘은 SK텔레콤이 2월 14일 SK하이닉스의 주식인수대금 납입을 끝마친 뒤 100일째 되는 날"이라며 "SK하이닉스 인수는 둘 모두에게 `행복날개`를 달아주었다"고 발표했습니다.
SK는 SK하이닉스를 인수한 후 올 1분기 제조업 계열 수출 비중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서는 등 수출위주로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에 편입된 후 2조 3천억원의 재원을 확보하는 등 재무구조가 안정화돼 무디스 등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등급을 상향조정 받았습니다.
이만우 SK그룹 전무는 "SK하이닉스는 SK그룹의 새로운 성장축"이라며 "앞으로 SK그룹은 SK하이닉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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