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업들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부도를 낸 사례가 증가추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4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을 보면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은 0.02%로 전월(0.01%)보다 0.01%p 올랐습니다.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전월 90개보다 무려 20개 늘어난 110개로, 서비스업에서 10개가 증가했는데,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서비스업 진출이 늘어나 경쟁이 심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신설법인수는 전월 6천604개보다 421개 감소한 6천183개로,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82.4배로 전월 98.6배보다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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