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하며 디폴트 우려가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지난 6일 치른 총선에서 ‘구제금융 재협상’과 ‘유로존 탈퇴’ 등을 공약한 급진좌파연합의 급부상으로 구제금융 지원에 난항을 겪으면서 유로존 탈퇴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로런스 분 수석 유럽이코노미스트가 이끄는 팀은 그리스의 현재 현금보유고는 25억유로로, 현금 유입과 지출이 지난해와 유사할 경우 약 두 달간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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