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에 대한 투자 실패로 거액의 손실을 가져온 JP모건 체이스가 파생상품 투자를 규제하기 위한 입법에 반대해 로비를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뉴욕타임스신문은 JP모건이 의회에서 볼커룰이 만들어진 이후 수개월 동안 워싱턴을 방문해 금융 당국 등을 상대로 은행의 투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려고 로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볼커룰은 은행이 차입금이나 보유자산으로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행위를 제한하는 조치로 오는 7월 시행되려다 유예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JP모건이 볼커룰에 대한 로비를 한 유일한 은행은 아니지만 JP모건의 상징성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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