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이 허각 행세로 여자친구를 만난 특별한 경험을 밝혔습니다.
7일 방송된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허공-허각 형제는 사람들이 가끔 누가 형인지 정확히 모를 때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허공은 "허각이 아파서 내가 대신 무대에 선 적이 있다. 결석을 하면 돈을 못 받으니까 그럴 수 밖에 없었다. 허각을 좋아하던 고등학생 팬이 인사를 하고 음료를 건네고 갔다. 그 학생이 예뻐서 같이 식사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놀랍게도 그 분이 마음이 있다는 의사표시를 해 허각 행세를 하며 사귀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허공은 "우연히 그 분이 둘이 있는 걸 보게 됐고 난 이해해줄까 싶어 솔직하게 말했지만 그 여자분한테 맞았다"고 말해 안타까움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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