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EB-5 투자이민 신청자 증가 추세
미국 EB-5 투자이민 신청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4월30일 미 이민국의 발표에 따르면 2012 회계연도 2/4분기까지 미국 투자이민을 통한 조건부 영주권 신청자 수는 2771명으로 2011 회계연도 신청자 수 전체인 3,805명의 약 73%에 달했다.
2012 회계연도가 끝나는 시점까지 많은 수의 신청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미국 투자이민 신청자 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1 회계연도로 3805명이었다.
이에 대해 이민법인대양 김지선 대표는 “최근의 미국 투자이민 성장세의 원인 중 하나는 다른 나라의 투자이민 대비 미국 투자이민이 쉽다는 점”이라며 “캐나다와 호주 투자이민이 자격 조건을 강화하자 해외 투자이민 희망자들이 비교적 부담이 덜한 미국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투자이민의 안전성이 높아진 것도 한몫 했다”며 “최근 정식 영주권 취득은 물론 투자금도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프로그램들이 생겨 투자자들이 부담 없이 미국 투자이민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을 뒷받침 해주는 단적인 예가 ‘시애틀 520대교 재건축’ 프로그램이다. 워싱턴 주정부가 직접 수행하는 520대교 재건축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채권에 투자해 투자금 회수의 안전성을 높이고 고용 창출 또한 주정부 차원에서 진행하므로 비교적 안전하다 할 수 있다. ‘시애틀 520대교 재건축’ 프로그램은 금년 2월부터 투자자 모집을 시작해 오는 5월21에 마감된다.
한편 이민법인대양은 ‘시애틀 520 대교 재건축’ 프로그램 외에도 메릴랜드 주정부가 직접 투자한 ‘메릴랜드 라이브 카지노’ 프로그램, 안전한 투자금 회수를 위한 3중 백업 체계를 갖춘 ‘브로드웨이 4D 극장’ 프로그램 등 고객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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