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등록 대수가 두 달 연속 1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완성차 기업들이 내수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것과는 상반되는 수치여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보다 0.2% 증가한 1만66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는 30.0% 증가한 수치로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3만995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증가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2727대, 메르세데스 벤츠 1673대, 폭스바겐 1330대, 아우디 1228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BMW는 전년대비 21%, 메르데세스 벤츠는 24.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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