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내 단독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6.2% 상승했습니다.
특히 용산은 10.7%나 상승하며 상승률 1위에 올랐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확정과 삼각지역 주변 한강로 특별계획구역개발사업 발표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서울시는 오늘(29일) 30일자로 결정·공시되는 개별(단독)주택 37만가구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1월 31일 국토해양부 장관이 공시한 시 표준단독주택 1만7167가구의 상승률 6.6%가 반영됐습니다.
가격수준별 분포는 2억원 초과 4억원 이하 주택이 16만가구로 전체의 43.2%를 차지했습니다.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공시가격 6억원 초과 주택은 지난해 2만1000가구보다 3000가구 증가한 2만4000가구로 전체의 6.6%를 차지했으며 6억 초과 주택은 강남 6254가구, 서초 3971가구, 송파 2358가구 등 강남 3구에 51.7%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별주택가격은 내일(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주택소재지 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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