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회장이 자신을 어린애 같다고 비난한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에 대해 "30년 전 이미 집안에서 퇴출된 사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회장은 24일 오전 7시 15분께 서초사옥으로 출근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맹희 씨는 자기입으로 장남이라고 하지만 제사조차 나오지 않았다"며 "아버지를 청와대에 고발해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자식이 아니다`라는 소리까지 들은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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