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해외 증시 감소 소식과 함께 하락 출발했습니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8.04포인트 내린 1981.82포인트를 기록 중입니다.
개인은 46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억원, 4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6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11억 순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총 5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이 2%대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며 종이목재, 통신, 화학, 섬유의복, 보험 등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화학과 증권, 서비스업, 제조업 등의 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 가까이 하락폭을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와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대부분이 하락세 입니다.
반면,삼성생명만 0.6% 대로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중입니다.
한편 새벽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68.65포인트(0.53%) 떨어진 1만2천964.10를 기록하며 1만3천선을 내줬습니다.
S&P 500 지수는 8.22포인트(0.59%) 내려간 1천376.9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3.89포인트(0.79%) 하락한 3천7.5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발표된 기업 실적은 예상을 웃돌았지만 미국의 고용, 주택, 제조업 지표가 모두 예상을 밑돌아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국제 유가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40센트 떨어진 배럴당 102.6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센트(0.03%) 오른 배럴당 11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19일)보다 2.70원(0.24%) 오른 1140.20원에 거래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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