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의정부점이 내일(20일) 문을 엽니다.
의정부역사에 자리잡은 이번 점포는 신세계백화점의 열번째 매장이자 경기 북부지역 최초의 백화점으로 연면적 15만㎡, 매장면적 5만㎡ 규모입니다.
입점 브랜드 수는 총 600여개 수준으로 페라가모와 보테가베네타, 버버리 등 해외 명품과 전국 최대 규모의 애플샵이 들어섰습니다.
또 유니클로와 갭 등 글로벌 SPA 등이 들어섰고 CGV와 영풍문고 등 문화시설도 함께 입점해 복합쇼핑몰로 가는 과도기적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의정부점에서 올해 3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3년내로 5천억원까지 끌어 올려 광역 상권의 지역 1번점으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건현 신세계 대표는 "의정부점이 업계의 마켓쉐어를 넘어 소비자들의 라이프쉐어를 공략하는 `라이프스타일센터(LSC)`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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