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외국에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248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일본 90만 명, 중국 52만 명, 미국 15만 명, 대만 12만 명 등이 한국을 찾아, 올해 `한국방문의 해` 마지막 해를 맞아 유치 목표 1천100만 명 달성은 무난하리라는 전망입니다.
문화부는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 늘어난 이유로 관광 수요 증가, 코리아 바겐세일 등의 캠페인, 한류 열풍, G20 정상회의·핵안보정상회의로 인한 국격 제고 등을 꼽았습니다.
한편 1분기 외국으로 나간 우리나라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1% 늘어난 336만 명으로 나타나, 문화부는 올해 경제회복과 환율 안정에 힘입어 국외여행객이 1천3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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