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만 다니는줄 알았더니..경인 아라뱃길 달린 MINI

수륙 양용차로 변신한 MIIN가 경인 아라뱃길에 등장했습니다. 여름철만 되면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서 독특한 퍼포먼스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아쿠아(aqua) MINI’가 이번에는 수륙양용차로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습니다.



MINI 요트맨(가제)은 MINI 컨버터블 모델을 수륙양용차로 개조한 모델로, 경인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을 출발해 김포 갑문에 도착하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MINI 요트맨은 휴일을 맞아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운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4월 1일 만우절, 해외의 ‘MINI 요트맨 출시’라는 거짓말 기사를 보고, MINI만의 창의력과 장난끼가 발동해 기획됐으며, MINI만의 독특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작품입니다.

MINI 요트맨은 2개의 스티어링 휠과 갑판, 크루즈 등이 설치돼있으며, 튜브 등 별도의 장치 없이도 물에 뜰 수 있어 육지와 수상 모두에서 주행이 가능합니다. 15일 아라뱃길에서 김포로 오는 길에, 차량에서 낚시를 하고 아라뱃길을 운행하는 요트와 레이싱을 하는 등 MINI만의 독특한 퍼포먼스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MINI는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INIkorea.kr)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이번 MINI의 이름을 공모할 계획입니다. MINI다운 기발한 이름을 지어준 팬에게는 MINI의 매니아 만이 소장할 수 있는 MINI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가 주어질 계획입니다.

MINI만의 펀(Fun)하고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 MINI 요트맨은, 이번 페이스북 이름 공모전에서 정해질 새로운 이름을 달고, 오는 5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 모터쇼와 MINI 로드스터 론칭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 등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