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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요금인하 실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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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총선결과가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 확보로 마무리된 가운데 각 당의 정책공약이 어떻게 수행될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각 당 모두 통신요금이 서민경제에 부담이 된다는데 입장을 같이 한 이상 이동통신사들의 통신요금 인하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과반 의석을 확보한 새누리당의 통신요금 인하 공약이 수용될 경우, 이통사들은 연간 1조원대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새누리당은 음성통화요금 20% 인하, 외산·중고폰 요금 20% 인하, 롱텀에볼루션(LTE) 무제한데이터 요금제 도입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의 통신요금 인하 압박도 전방위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주통합당이 제시한 통신요금 인하 공약이 현실화될 경우, 이통사들은 기본료 폐지, 가입비 폐지, 문자무료화, 와이파이(Wifi)망 공용화로 매출 감소폭만 각각 3조6000억원, 6300억원, 1조원,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올해 안에 대선이 치러지는만큼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기 위해 요금인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대대적인 이통사 압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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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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