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제약사, 1분기 '어닝 쇼크' 오나

관련종목

2026-04-18 06:2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제약사, 1분기 `어닝 쇼크` 오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대형 제약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50%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 달부터 시행된 일괄약가 인하제도가 시행되면서 지난 달 반품과 차액 보전 등이 많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분기 18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던 대웅제약.


      하지만,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반토막 수준인 90억원 전후를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위 제약사 가운데 제품 포트폴리오가 상대적으로 적은 대웅제약은 이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일괄약가 인하의 타격을 고스란히 받았을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김현욱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

      "4월부터 신약가 제도가 도입되면서 약가부분에 있어서 매출이 타격을 받는데요, 3월달에 이 부분에 대한 충격 완화를 위해서 각종 재고라든지 반품 등 유통재고 조정이 어느 정도 반영될 것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해서 많이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대웅제약 뿐 아니라 상위 제약사들 전체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약업계 1위인 동아제약의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한양행도 약가 손실로 인해 지난해 1분기보다 20% 이상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약품 역시 1분기 영업이익이 30% 이상 감소한 2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녹십자의 경우 자회사들의 실적 호전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달부터 본격 시행된 일괄 약가 제도로 1분기 출하 조절과 재고 반품 차액 보전 등으로 바빴던 제약사들의 실적이 어닝 쇼크를 넘어서며 실망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