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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 발달, 콘텐츠 산업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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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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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 이슈분석

    동양증권 최두산 > 일단 상승하는 종목에 주목하는 것은 맞지만 지금처럼 시장에서 목에 차는 종목을 고르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그동안 오랫동안 조정을 보인 종목들 중에서 새로운 주도주가 탄생하거나 굉장히 수익률 높은 게임을 할 수 있는 트레이딩 바이 종목들이 탄생하기 마련이다. 오늘은 대세적인 추세를 이루어나가면서 성장하는 업종들을 살펴본다. 이전부터 많이 언급한 업종군이다. 콘텐츠 중 게임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소프트웨어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오히려 스마트 디바이스보다 더 턴어라운드 관점이나 수익률 측면에서 훨씬 좋은 관점이 될 수 있다. 오늘은 스토리를 풀어보자면 그동안 삼성전자가 역사상 신고가를 가는 가장 큰 이유가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하자면 인류 역사상 가장 충성도가 높은 디바이스다. 사람들이 손에서 뗄 수가 없고 손 앞에 없으면 굉장히 불안감을 가지며 잠깐의 쉬는 시간마다 스마트폰을 잡고 있는데 그 스마트폰을 잡게 하는 가장 큰 요소가 스마트폰을 구성하는 콘텐츠에 있다.

    (게임 관련주는) 거품보다는 성장의 요소가 훨씬 더 클 것이다. SM을 언급한 논리와 비슷한데 그것보다도 사람들에게 전세계적인 마케팅이나 매출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게임과 애니메이션 같은 콘텐츠들이다. 모바일이 엄청나게 성장하는데 그것의 중심은 모바일 게임이다. 밤을 새면서 무엇인가를 해 본 기억이 많을 것이다. 가장 많은 사람들의 밤을 새게 만든, 가장 충성도가 높은 콘텐츠는 게임이다.

    스마트폰이 점점 확산되면서 처음에는 굉장히 많은 콘텐츠들을 쓰게 된다. 그 중 충성도 높게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게 하는 콘텐츠는 게임이다. 지금 스마트기기가 엄청나게 발전해서 예전에는 일부 야구게임이나 굉장히 단순한 게임들을 모바일에서 했다면 이 스마트폰은 거의 컴퓨터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굉장히 수준 높은 게임을 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간에 부자가 된 사람이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주커버그다. 2000년대 들어 사람들을 흥분시켰던 여러 가지 아이템이 몇 개 있었다. 아이러브스쿨, 메신저가 여러 가지 있었고 국내의 싸이월드가 있었다. 사람들의 네트워크,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존재한다는 의미가 굉장히 크다. 이런 SNS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을 만드는 업체는 새롭게 조명 받아야 하고 성공할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것은 빅트렌드를 찾아가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게임 관련주 중 토픽 종목으로) 위메이드라는 종목을 주목하고 있다. 거품이냐 아니냐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시장에서 가장 주가상승률이 높은 업종은 턴어라운드 업종이다. 그러나 그 턴어라운드가 어떤 경기사이클에 의해 잠시 되는 것이 아니라 산업의 구조가 바뀌었을 때 나오는 턴어라운드 같은 경우는 굉장히 폭발력을 발휘하는데 지금 그러한 부분은 모바일 게임이다.

    위메이드 같은 게임은 기존 한국이 전세계 최고 강점을 보이고 있는 온라인 게임에서 어느 정도 자기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회사이다. 그 상황에서 성장 모멘텀이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은 간단하게 예전처럼 나오는 모바일 게임이 아니라 사람들을 흥분시킬 수 있고 거기에 로열티를 충분히 제고시키고 대작을 낼 수 있는 회사를 주목해야 한다. 위메이드가 그런 회사다. 그 근저에 아까 SNS를 언급했다. 카카오톡에 위메이드가 투자를 했고 같이 사업을 진행시키려 하고 있다. 게임의 기초적인 성향 자체가 SNS를 기본적으로 깔고 가고 있다.

    예전에 사람들이 스타에 광분했다. 요새 피씨방을 가면 가장 화두가 되는 게임이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이다. 지금 이 회사가 조만간 출시하게 될 카운스앤디펜스라는 게임이 바로 전투 대전게임이다. 기존 게임들과 유사한 게임성향을 보여주고 있는데 작년에 지스타를 했을 때 여러 가지 게임업체들이 왔는데 그 중 온라인 게임을 제외한 모바일 게임 중 단연 압도적인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업체가 위메이드다.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의 힌트가 주어져 있다고 판단한다.

    지난해 실적이 약 250개 정도 나왔다. 지금 현재 생각보다 미르3가 굉장히 안착을 하고 있음에도 실적이 잘 나오지 않은 것은 처음 게임을 오픈했을 때 이벤트성 아이템이 굉장히 많이 출시되면서 아이템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온라인 게임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아직 매출로 이어지고 있지 않다. 신규 아이템들이 나오고 이벤트 기간이 줄어들면서 현재 월 10억 정도의 매출을 보고 있는 미르3가 약 30억 정도 올라갈 것으로 판단한다. 근저의 미르2도 계속 순항하고 있고 신규로 나올 수 있는 천룡기나 네드 등의 신규게임이 존재한다.

    그리고 모바일 게임은 4월에 약 4가지 정도의 게임이 나올 것 같다. 현재 카카오톡이나 이 회사의 퀄리티 높은 게임의 성향을 봤을 때 각 게임 당 약 10억에서 20억 정도의 매출은 나올 것이고 영업이익률이 40%가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 당장의 이익이 아니라 12개월 예상이익을 감안했을 때 예상순이익을 600억 이상 잡아도 된다는 판단이다. 그것은 게임의 성공여부에 따라 가감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여러 가지 논리 중 상승하는 논리 중 하나를 보면 일단은 기대감으로 주식이 오른다. 그것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사람도 있지만 기대를 가지고 투자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주식은 어느 정도 오른다. 그 다음 그것들이 실제 수익과 매출과 연결되는 것을 판단해서 주가는 추가적인 상승을 하기도 하고 제자리를 찾아가기도 한다.

    현재 이 회사의 구간은 기본적인 온라인 게임으로 약 순이익 400억 정도를 벌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게임을 봤을 때 현재 시총이 과도하지만은 않다면 모바일 게임의 기대감으로 현재 가격대에서 일부 매수를 해 놓고 그 모바일 게임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공하는지에 따라 목표가를 산정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본다. 모바일 게임의 경우 영업이익률도 높고 시장 자체 영업환경이나 시장환경이 워낙 좋기 때문에 보통 멀티플을 약 30배를 주고 있다. 그러한 부분을 감안한다면 모바일 게임이 성공했을 때 이 회사의 목표주가는 상당히 많이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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