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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원양자원 "소통 위해 한국사무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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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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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난해 사진 조작 사건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중국원양자원이 내일(30일) 한국사무소를 엽니다.

    과감한 투자로 세계적인 해양기업 도약의 꿈을 가진 장화리 사장을 이성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정기 주주총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장화리 중국원양자원 사장.

    장 사장은 올해 주요 사업목표 가운데 하나로 한국사무소 설치를 꼽았습니다.

    <인터뷰> 장화리 중국원양자원 대표이사

    "서울사무소를 통해 지금까지 언어나 문화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것을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사의 1차적인 정보와 상황을 주주와 기관 투자자들이 빠르게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6번의 정정공시 신고와 관련해 장 대표는 거듭된 공시 착오를 인정하면서도 외국계 상장사로서의 한계에 아쉬움을 들어내며 한국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국내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정부 지시에 따른 조업지 이동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었지만 올해 상반기 신규 선박 투입으로 어획량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겪었던 사진 조작사건에 대해서는 실제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잘라 말했습니다.

    <인터뷰> 장화리 중국원양자원 대표이사

    "사진 조작 사건은 전혀 사실 무근이고 루머입니다.

    의문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 실사단이 선박 확인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원양자원은 최근 새로 건조한 8척의 선박 진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장 확보에 나섰습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홍콩 증시 상장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해양자원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이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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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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