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생산공장 근로자대표단이 2012년 임금협상을 회사에 일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웅진코웨이는 생산공장 근로자대표단이 사측의 임금협상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성공적인 매각을 위한다는 취지로 지난 20일 근로자대표회의에서 이와 같이 결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7명으로 구성된 웅진코웨이 생산공장 근로자대표단은 자체 논의 끝에 예년과 달리 임금 인상을 회사측에 일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임금 동결까지 감안한 직원들의 뜻에 크게 감동받았으며, 회사는 지난 해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많은 이익을 낸 만큼 임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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