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의장의 경기부양책 가능성에 대한 발언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하면서 코스피도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어제(26일)보다 23.28포인트 1.15%오른 2042.47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7분 현재 어제보다 21.49포인트 1.06%오른 2040.6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동반 매도했던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매수로 전환하면서 현재 각각 160억원, 130억원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개인만 500억원 팔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현재 580억원 매수우위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과 철강, 기계 등 어제 낙폭이 컸던 업종이 1%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통신업만 0.17%로 소폭 하락세입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128만9천원을 기록하는 등 장중최고가를 또 경신했고, 현대차와 기아차, 포스코 등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했습니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3.8포인트 0.73%오른 527.2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1원 내린 1135.5원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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