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맛있는 수다] 수제파이로 시작한 당당한 인생2막 '케빈즈파이'

관련종목

2024-12-14 01:32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직장에서의 퇴직. 그렇게 시작된 인생 2막은 파이와 함께 시작했다.

    현재 `유기농 수제파이`를 판매하고 있는 황규철 사장은

    LG전자에서 세탁기에 들어가는 모터를 개발하는 잘 나가던 연구원이었다.

    실력 좋은 그는 가전제품의 모터를 연구하는 글로벌 회사에 스카우트가 되었지만

    2년여 지나 뜻하지 않게 실직을 해 시련을 겪게 된다.

    아내의 쌈짓돈 500만원과 처제에게 300만원을 빌려 인터넷 배송을 위한 포장 박스도 구비,

    그렇게 두 달여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2007년 9월 `케빈즈파이`라는 이름을 내건 자신의 공장을 열었다.

    여러 빵을 취급하는 빵집을 하려니 경제성이 떨어지고 대기업의 브랜드 베이커리 전문점과는 애당초 상대가 안 되는 게

    현실이었다. 그래서 틈새시장을 노려 잡은 콘셉트가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파이였다.

    그가 만든 파이는 맛있고 믿을 수 있어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가격도 한 판에 2만5000원~3만원으로 다른 곳과 엇비슷한 수준.

    비수기에서 성수기로 넘어가는 지금, 하루 판매량은 150~200판. 한달 1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육체적으로 힘들긴 해도 이 일을 하면서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황규철 사장의 인생 2막 이야기를

    `왕종근 · 이세진의 성공파트너`에서 들어본다.

    방송 한국경제TV, yestv

    2012년 3월 22일 목요일 밤 10시

    케빈즈파이 02.985.1245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