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 부산은행 부행장이 부산은행 주총에서 은행장선임 안건에 대한 승인을 받고 제11대 부산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신임 성세환 은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고객과의 소통을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고객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행장주도하에 중소기업 경영에 대한 무료 경영컨설팅도 실시하고 기업 규모와 금리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대출이 가능한 `대출사전제안 제도`도 시행하기로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경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성세환 행장은 또 기존에 진출해 있는 서울, 대구, 울산에 이어 앞으로 인천과 대전, 광주를 비롯해 전국 모든 광역시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역채널망을 가진 대형은행의 기반을 마련해 100년 은행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비대면 채널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신금융사업본부`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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