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회장이 ‘삼성전자의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 크게 화를 내고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자 징계 수위를 더 높이고, 향후 계열사를 평가할 때 준법 경영 실태를 반영하기로 했다.
21일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회의가 끝난 뒤 김순택 미래전략실장은 회의에서 "정부의 정당한 공무 집행을 방해한 행위는 명백한 잘못이라며 "그룹은 철저한 자기반성과 함께 확고한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이사의 책임을 경감하기 위해 정관을 변경할 경우 참석자의 3분의 2가 찬성해야 하는 특별결의를 거칠 때만 찬성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또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이사와 감사에 대해 연임에 반대하기로 했다.
국민연금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민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날 보건복지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법 개정에 따른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을 설명했다.
하지만 주요 상장사의 주총이 끝난데다 이사책임 경감 문제와 관련해 국민연금 운용전략실이 수시로 말을 바꾼 상태라 실효성도 없고 뒤늦은 해명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전북은행이 연내를 목표로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JB금융지주’(가칭)가 출범하면 국내 대다수 시중·지방은행이 금융지주 체제로 바뀌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2009년 자본시장법이 시행되면서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각 영역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수익원을 다변화하기 위해 금융지주 전환과 인수·합병(M&A)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가 올해 중소 협력사에 동반성장 펀드 등을 통해 3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 50여개 중소 협력사와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품’을 개발하고, 신규 협력사와의 거래 계약기간 단위를 1년에서 2년으로 늘린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21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협력사 초청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동반성장 4대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마트는 우선 중소 협력업체들의 판로 확대와 매출 활성화를 위해 ‘동반성장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30% 수준인 중국 내 휴대폰 시장 점유율을 40%(매출 기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갤럭시S3’를 중국을 포함한 세계시장에 가급적 앞당겨 내놓을 예정이다.
김영하 삼성전자 중국총괄 전무는 21일 “올해 중국시장에서 휴대폰 TV 가전 카메라 등 세트부문의 매출을 지난해 100억달러에서 140억달러로 40% 늘릴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선일보는 경제면에서 국내 제조업체들이 수요 부진탓에 잇따라 감산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두산엔진이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석유화학업체들도 감산에 들어가거나 감산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위이가 올 1분기 사상 최대 해외 수주 실적을 거뒀다는 기사를 싣었다.
중앙일보는 한국소비자원이 등산화 품질 비교 정보 제공 자료를 통해 밝힌 10개 유명 등산화에 대한 컨슈머 리포트 자료 분석기사를 싣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소비자원이 5개 브랜드의 10개 제품을 공인된 시험기관에서 평가한 결과입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 19일 2.38%로 지난해 8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제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1.8%대였지만,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를 팔아치우기 시작하며 값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동아일보는 이재현 CJ 회장이 다음달 초 베트남에서 CJ포럼을 연다고 보도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최고경영자급 임원단이 다음달 초 베트남 호치민에 모여 그룹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CJ그룹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한미 FTA에 따른 관세 인하의 혜택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수입 가격과 소비자가격을 공개하고 유통과정을 면밀히 감시한다는 기사를 싣었다.
또, 외국인 전용 면세점을 신규로 허가할 때 대기업을 배제하는 한편, 중소 중견기업과 지방 공기업을 우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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