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 등이 밝힌 `서울시의 서부경전철 재검토`에 대한 철회 주장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서부경전철 사업은 서울 북서부 지역의 대중교통 취약지구에 대한 대중교통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장승배기~새절을 연결하는 12.05km의 지하철 사업으로 서울시의 도시철도기본계획은 그동안 변화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준병 본부장은 "올해 진행중인 도시철도기본계획 재정비 용역 시에 투자적격성 확보나 시 재정여건에 따라 추진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측은 이번 서부경전철 재검토 주장은 선거를 앞둔 정치공세로 시민혼란을 야기할 뿐이라며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경전철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공세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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