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1일 중국의 칭화대학(淸華大學)에서 `2012 삼성 차이나포럼`을 개막했습니다.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현지 매체, 업계 관계자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합니다.
삼성 측은 참가자들에게 `동작인식 스마트TV`를 비롯한 올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앱 개발자 대회, 대학생 대상의 스마트 토크쇼 등의 부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중국전자총괄 김영하(金榮夏)전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은 기술의 한계, 제품과 제품 간 영역 구분을 극복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CCTV 사회자인 루이청강(芮成綱)의 사회로 큐큐닷컴 류청민(劉承敏) 수석부총재, 여우쿠의 야오졘(姚鍵)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참석해 `한계를 넘자`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회도 마련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차이나포럼을 칭화대학에서 개최한 것은 미래 잠재고객인 중국의 젊은층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젊은 층 공략을 위해 칭화대학 내에 150평 규모의 휴대전화/IT 체험관을 개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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