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3.22 부동산대책을 발표하고 1년 새 수도권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27조원 사라졌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대책 발표 이전과 이후 수도권 매매 시가총액을 비교 조사한 결과, 지난해 3월 22일 1천343조2천716억원에서 현재 1천316조2천234억원으로 27조482억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써브는 "3.22 대책이 시장에 다소 숨통을 틔워주긴 했지만, 분양가 상한제 폐지안이 불발된데다 DTI규제까지 부활하면서 대책 약발이 먹히지 않고 매매시장 침체를 부추겼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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