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15일(현지시간) 대부분 상승세로 거래를 마치며 상승랠리를 이어갔습니다.
그리스 위기에 대하 우려가 완화되고 미국 증시의 낙관저인 전망이 호재가 됐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92% 상승한 7천144.45,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44% 뛴 3천580.21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 떨어진 5천940.72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증시는 이날 중공업 관련주의 실적 하락과 불투명한 경제 회복 전망 탓에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미국 뉴욕 증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가 금융위기 발생 이후 처음으로 1천400선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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