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대표 은유진)이 지난해 4분기 수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전체 영업손익과 당기손익이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SGA는 지난해 매출 406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2억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SGA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0과 비교해 흑자전환, 새로 적용한 회계기준으로는 각각 116.3%와 102% 늘어난 수치입니다.
SGA는 지난해 큰폭의 실적개선에 대해 하반기에 본격화된 기업 및 금융기관의 보안솔루션 도입으로 4사분기에만 160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GA는 올해 SGA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보안 솔루션 사업은 한 해를 가름하는 캐시카우로 삼고, 기존 중국, 태국, 홍콩 등 해외 지사에서의 다양한 해외 사업 진출과 신사업을 통해 분기별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 국내 보안 사업은 올해 개인정보보호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른 인프라 구축으로 기존매출처를 비롯해 서버보안솔루션과 네트워크보안, 관제시스템 등 보안솔루션을 처음 구축하는 신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토대로 자사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해외 기업들도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은유진 SGA 대표이사는 “지난 해 조직 구조의 슬림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클라우드 컴퓨팅 전용 서버보안솔루션, 위변조시스템을 비롯한 전자문서솔루션 등 마진율이 높은 보안솔루션 매출 증가로 흑자 전환을 이룰 수 있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 전자문서 시대의 도래 등 보안과 임베디드 사업의 성장은 정보통신기술인 IT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기 때문에 모든 분야의 사업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올해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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