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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예감..부동산 펀드매니저가 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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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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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과 증권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특히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시장 기능마저 상실되어 가는 지금 보다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은 부동산의 증권화를 통한 새로운 투자영역에 너도나도 발을 들여놓고 있다. 일종의 붐이다. 이런 현상은 보험업계로까지 번지고 있다. 얼마전 삼성생명의 부동산자산운용사 설립소식은 업계에 잔잔한 파장을 불러왔다.

    기존 수익원에서 벗어나 부동산과 증권의 결합을 통한 먹거리 창출이라는 새로운 투자혁명은 대체투자라는 이름으로 금융가에 또다른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리츠나 펀드 등 부동산 자산운용사 설립 열기의 이유로 전문가들은 우선 부동산경기 바닥이란 인식이 크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경기 바닥권에서 미리 운용사를 설립해 상승기를 준비하겠다는 적극적 수요라는 것이다.

    여기에 연기금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부동산 간접투자 수요가 2020년 100조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이같은 현상에 기름을 부었다.

    부동산 증권화의 대표적인 상품은 바로 리츠이다. 리츠는 증권시장에서 자금을 모아 부동산과 부동산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형식과 논리 자체가 바로 증권상품이다.

    증권상품에는 전문 운용자가 필요하다. 주식시장에 자산운용전문인력으로 일정 자격을 갖춘 펀드매니저가 존재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에 국토부에서는 리츠회사에 5명이상 자산운용전문인력을 의무 고용케 하여 투자자 보호를 하고 있다.

    자산운용전문인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자산운용전문인력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몇가지 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이에 해당 한다면 한번쯤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 듯 싶다.

    현재 4개의 기관에서 국토부의 위탁을 받아 자산운용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하는데, 부동산투자자문협회, 한국리츠협회, 한국 생산성 본부 그리고 건설산업교육원이 그곳이다.

    당장 이달 3월 14일부터 건설산업교육원에서 자산운용전문인력 교육이 시작된다고 한다.(02)5757-123

    금융시장의 꽃을 흔히 증권이라고 한다. 현재 무섭게 일어나고 있는 부동산시장의 증권화 현상으로 유추해 볼때 미래 부동산시장의 꽃을 키우는 부동산 펀드매니저의 꿈을 한번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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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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